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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선회나 생선초밥도 할랄인가요?

1/1/2020

 
바닷물이든 민물이든 일반적으로 모든 수산물은 할랄에 해당합니다.
다만, 독이 있다든지 양서류라든지 하는 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대부분은 할랄로 간주되지요.

따라서, 일반적으로 회나 초밥으로 즐겨 먹는 수산물들은 그 자체를 할랄로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광어회, 우럭회, 생선초밥, 산오징어, 멍게, 해삼, 석화(굴) 등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거의 모든 횟집 메뉴가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는데요…

1. 가공을 하거나 다른 식재료가 추가되면, 할랄 여부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일례로, 장어초밥의 경우 장어(민물장어든 바닷장어든) 자체는 할랄이지만 이것을 가공하고 ‘정체 불명’의 소스를 뿌리게 되면, 조리공정이나 소스 원재료를 확인해야 됩니다.

2. 이슬람의 각 종파나 학파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수용 정도가 상이합니다. 시아파나 수니-하나피의 경우에는 좀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합니다. 그래서 랍스터, 게, 장어, 오징어, 굴 등은 기피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것은 할랄 vs 비할랄의 문제라기 보다는, 각 지역이나 공동체의 관습의 문제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생선회가 대체적으로 할랄에 속한다 하더라도, 실제 외국인 무슬림이 이러한 메뉴를 즐기는가는 전혀 별개입니다. 이는 각 무슬림 개인의 선호도에 관한 것임과 동시에 낯선 음식에 대한 수용도의 문제이니까요. 따라서, 한국 음식을 자주 접한 외국인 무슬림이라면 생선회나 오징어회도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태어나서 처음 생선회를 접한 사람은 잘 먹지 못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혹시라도 외국인 무슬림을 응대할 일이 있는 경우에는, 생선회에 대한 선호여부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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